제주은행이 29일부터 CD/ATM을 통한 교통카드 무인충전·환불 서비스를 시행, 도민들의 교통카드 이용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제주은행은 교통카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카드 충전소가 부족한 지역 등 도내 영업점 및 365코너에 교통카드 충전이 가능한 CD/ATM보급을 완료하고 29일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주은행 카드 소지자는 누구나 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CD/ATM 무선수신부에 교통카드를 올려놓은 후 계좌이체를 통해 충전을 할 수 있다. 지폐를 투입해 현금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모든 진행절차가 CD/ATM 현금입금 또는 계좌이체 방식과 동일, 누구나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기존 카드판매소 또는 편의점 등에 국한됐던 충전서비스가 제주은행 전영업점 및 365코너까지 확대돼 보다 편리하게 교통카드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도내 교통카드 사용량이 크게 늘어 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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