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여명 의류ㆍ책 등 4500여점 내놔
27일 판매행사…수익금 어려운 이웃에
경찰관들이 벌이는 사랑의 나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 모두 4500여점의 물품이 모아졌다. 27일 판매행사…수익금 어려운 이웃에
25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16일까지 도내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사용 또는 보관 중인 각종 물품을 모집한 결과 1294명으로부터 의류, 잡화류(가방.신발 등), 서적, 전자제품 등 모두 4505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의 ‘아름다운 토요일’은 사랑 나눔의 실천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봉사 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한 행사로, 경찰관 가족들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오늘(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아름다운 가게 신제주점’에서 모아진 물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 나온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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