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농축액과 세척월동무 처녀 수출에 힘입어 수출 호조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지난 3월말까지 1091만 달러어치의 농수축산물과 공산물을 수출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1% 수출증가 실적을 올렸다.
안덕면 소재 창고내 영농조합법인 및 한국공항 제주사업소의 파프피카 일본수출액이 31만달러이고 성산농협의 세척월동무 미국수출액도 15만3000달러에 이르고 있다.
이외에도 양산수출진흥협회의 양란 중국수출액 37만6000달러, 육상양식넙치 일본추술액 750만6000달러, 돈육 및 돈육부산물 필리핀 수출액 78만달러등이다. 감귤농축액도 올해 일본에 57만 달러어치 처녀수출하는등 수출증가에 기여했다.
남군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수출장려를 위한 수출물류비 지원과 국제박람회 참가경비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등 시책에 비중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며 “수출촉진을 위한 실무추진협의회 구성 운영등 수출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기 위한 시책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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