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 대상학교로 금악․장전․어도․시흥․성읍․동홍교 등 6개 초등학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학교는 도서관 신설 및 리모델링, 장서 질 개선과 확충 등을 통해 질 높은 독서교육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이와 관련 학교당 5000만원이 투입돼 도서 및 멀티미디어 자료구입 등 교수학습자료 확충, 서가․열람대․북트럭 등 현대적인 도서관 비품 구입, 정보검색용 컴퓨터․빔프로젝트 등 정보화시설 설치 등이 이뤄진다. 이들 사업은 내년 2월까지 마무리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들 학교의 도서관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학교도서관이 명실공히 교수․학습종합센터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과 독서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농어촌의 소규모 학교인 경우 학교도서관이 지역평생학습센터의 기능까지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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