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청소년 눈높이 맞춤 금융교육 호응
은행, 청소년 눈높이 맞춤 금융교육 호응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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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이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눈높이 금융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은행(은행장 윤광림)은 지난 2003년 도내 22개 고등학교와 금융교육결연을 맺은데 이어 현재까지 65개 학교를 대상으로 눈높이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청소년들이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낄 수 있는 경제관련 문제들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정갑영의 경제학교’ ‘10대를 위한 경제 학습만화’를 제작, 홈페이지에 게재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4일에는 안덕중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금융교육을 실시,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제주은행은 오는 10월1일 삼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4일에는 서귀포 중앙여자중학교 1·2학년 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올바른 금융교육을 제공,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어렵게만 느끼는 경제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금융교육을 원하는 학교 및 단체는 제주은행 종합기획부(064-720-02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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