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전시판매관 개관
감귤전시판매관 개관
  • 강영진 기자
  • 승인 200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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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전시판매관과 농업인정보화․여성문화회관이 23일 개관한다.
남제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2억원을 투입한 감귤판매전시장은 2층 998.55㎡ 규모로 감귤판매 및 전시관, 감귤품종전시 유리온실, 감귤 및 감물염색 체험장을 갖췄다.

감귤을 반으로 자른 모양의 판매전시장 2층에는 감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고 감귤의 특성, 재배기술, 효능등 교육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전시실과 영상실이 있으며 1층에는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을 전시, 현장판매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감귤품종전시 유리온실은 500여평에 59종의 감귤품종을 식재해 농업인들에게는 산 교육장으로, 도시민과 관광객은 1년내내 신선한 감귤을 맛볼수 있는 품종을 알리게 된다.

또한 체험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감귤을 직접 따서 먹어보고 감귤잼, 쥬스등도 만들어보는 체험장도 마련해 현장체험을 통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성의 교육, 문화, 취미활동뿐만 아니라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될 농업인정보화․여성문화회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273㎡ 규모로 정보화 교육장과 전시실, 건강관리실, 규방공예실, 농산물가공실, 대강당을 갖추고 있다.

남군관계자는 “감귤과 함께하는 최남단 감귤농장 체험축제등을 개최해 감귤주산지로 역할과 농업인과 도시민, 관광객이 함께 공유할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농산물 가공제품과 농특산물 전시 및 시식, 일본 감귤전문가 초청 특강, 여성문화회관 개관 특강등 다양한 개관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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