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사고경위 조사 중
서귀포선적 어선과 컨테이너 운반선이 충돌해 선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새벽 4시15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면 국도 남쪽 30㎞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서귀포선적 근해연승어선 2005대륙호(29t)와 부산으로 향하던 컨테이너 운반선 부산 익스프레스호(7만5590t)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대륙호 선원 홍모씨(37.성산읍) 등 2명이 다치고 선체 일부가 파손됐다.
서귀포해경은 사고 선박 승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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