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번영로(옛 동부관광도로) 확장 포장 사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개통구간인 총연장 1960m, 폭 35m의 막은내~번영로간 도로가 현재 총 69필지중 77%인 53필지가 협의돼 도로 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도로개설사업에는 보상협의에 38억원이 투자되고, 향후 도로개설에 약 176억원이 투자된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8월 19일 실시설계용역을 발주, 입찰공고를 거쳐 업체선정을 완료, 내년 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신제주에서 번영로까지 동서를 잇는 주간선도로를 연결하게 돼 물류수송을 위한 운송시간 절약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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