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학생비행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오는 19일 서귀포시 동명백화점 앞, 22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각각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거리상담에서는 도교육청 학교폭력전담반이 주축이 돼 일선학교 전문상담교사 11명과 학교사회복지사 4명 등이 참여,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벌이게 된다.
활동 내용은 ▲일반상담 활동 ▲심리검사 ▲학부모 상담 ▲상담관련 홍보 ▲설문지 조사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에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길거리 상담을 실시한 결과 개인상담 371명, 심리검사 227명, 학교폭력 설문 작성 155명, 스티커 설문지 269명 등 총 995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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