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한 날치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4시50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인근 길거리에서 김모씨(46.여)가 귀가하던 중 30~40대로 추정되는 남자가 뒤쪽에서 김씨를 위협한 뒤 현금 75만원과 신용카드 등이 들어 있는 핸드백을 낚아채고 달아났다.
경찰은 용의자가 신장 170㎝에 호리호리한 체격이라는 피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탐문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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