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호응
북군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호응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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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이 함께사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과 '농어촌 빈집 정비사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전문건축기술을 보유한 7개 단체 140여명의 주민들로 구성돼 현지실사를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봉사단은 올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100여가구를 선정해 21가구에 대해 수리비 1500만원을 들여 장판교체와 도색, 지붕보수 등 집 고쳐주기 사업을 완료했고 10월부터 나머지 79가구에 대해 봉사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이외 새마을지도자북제주군협의회 중심으로 지난 1997년부터 전개해 나가고 있는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또한 쾌적한 지역환경조성은 물론 북군 인구 유입책의 역할로도 그 몫을 다하고 있다.
북군이 농어촌 개·보수 사업을 통해 13동의 주택을 임대했고 오는 10월부터 25동의 빈집 철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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