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환 의원, 1~8월 18.5% 증가…외국인 33.7% 늘어
제주도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뒤 외국인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안형환 의원(한나라당)이 15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방문한 관광객은 지난해 1∼8월 160만3026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189만9679명으로 18.5%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는 14만3524명에서 19만1958명으로 33.7% 늘었다.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지난해 6월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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