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ㆍ10월 두달간 대규모 기독교ㆍ불교 행사 연이어 열려
각종 전국단위 대규모 종교행사가 제주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9월과 10월 2개월간, 제주에서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와 제11회 한중일 불교우호 교류대회 등 6개의 전국단위 종교행사가 열린다.
우선 제주기독교 제주선교 100주년을 기념,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 총회와 제93회 통합총회, 합신총회 등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 성안교회, 샤인빌 호텔에서 각각 열린다.
또 한국기독교 장로회 제93회 총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제주해비치 호텔에서 개최된다.
9월 개최되는 이들 기독교 행사에만 6800여명의 기독교인과 가족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월에는 불교행사가 이어진다.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약천사에서는 제8회 전국불교음악제가 5000여명의 불자가 참가한 가운데 펼쳐지고 관음사 등에서는 제11회 한중일 불교우호 교류대회가 7000여명의 불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전국단위 종교행사를 적극 유치, ‘다시 찾고 싶은 관광제주’ 이미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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