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수교수팀, 독일 '레드닷'서 3작품 동시 수상
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 멀티미디어 디자인전공 전성수 교수팀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 ‘2008 레드닷 award’에서 3개의 디자인 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서,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레드닷의 수상은 디자인 경쟁력에서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특히, 제주문화콘텐츠 누리사업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레드닷 수상은 교수와 학생이 한팀이 돼 한 해에 한 개 받기도 어려운 상을 3작품 동시에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레드닷은 전세계 48개국에서 1906점이 출품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됐다.
수상 작품들은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에 전시되고, 인터넷과 잡지․도록 등을 통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된다.
한편 이번 디자인상 수상식은 오는 11월말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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