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0일 전국 공모, 내달 2일 발표
제주시는 오는 16~30일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가칭)제주천체테마파크 시설물에 대한 명칭을 전국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등동 산 34번지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제주천체테마파크는 우주를 소재로 한 야간체험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착공됐다.
이번 공모는 천문과학 시설 특징과 주제를 살리면서 부르기 쉽고 친근해 쉽게 인식할 수 있으며 기존 명칭과 차별화 된 특징을 갖고 있는 지를 가려 선정할 계획이다.
또 부가 설명이 간단하고 명료하게 잘돼 있으며 세계자연유산 섬, 관광제주의 이미지 연상 , 제주의 보편적인 특성을 담아야 한다.
당선작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2일 발표된다.
당선작 1편, 가작 2편, 입선작 3편에 대해서는 상금이 주어진다.
응모는 ▲우편접수 : (우) 690-17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시청로 28번지(이도2동 1176-1) 제주시 관광진흥과 관광시설담당 ▲FAX 접수 : 064-728-2759 ▲이메일접수 : sbong2@jeju.go.kr ▲직접방문접수 : 제주시 관광진흥과 관광시설담당(제1별관 3층, 728-2771~3)으로 하면 된다.
총사업비 155억원이 투입되는 제주천체테마파크는 3만3637㎡부지에 전시실, 입체영상관, 천체투영실, 관측실, 세미나실 등이 갖춰진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