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둬 축산물 수거검사 강화
추석 앞둬 축산물 수거검사 강화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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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추석을 맞아 축산물 다량 소비가 이뤄짐에 따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축산물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검사 품목은 추석 차례상에 올려지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포장육과 선물용 갈비가공품, 식육추출가공품(엑기스), 햄 세트 등 성수 축산물로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적합여부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또 항생물질 잔류검사 및 위생 가공 여부 등을 판별할 수 있는 미생물 검사,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 대장균, 0157:H7, 리스테리아 등의 병원성 미생물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앞서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행정시 등에서 수거검사 의뢰한 축산물 118개 제품에 대한 624항목을 검사, 6개 제품을 미생물에 오염된 부적함 제품으로 판정한바 있다. 또 2개 제품은 항생물질이 남아있어 동일 제품 회수 및 폐기 조치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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