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희씨, 소장 작품전 수익금 기탁
조영희씨, 소장 작품전 수익금 기탁
  • 한경훈
  • 승인 200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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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희씨(한국화술학원 원장)가 소장 작품전을 열어 얻은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내놨다.

조 원장은 지난 5일 ‘제주사랑의열매’을 방문, ‘제2회 조영희 소장 작품전’ 수익금 500만원을 도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조 원장은 지난달 16~20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 평소 소장하고 있던 서예․한국화․서각․서양화 등 70여점을 전시․판매했다.

조 원장은 이에 앞서 2003년 5월에도 소장 작품전을 열어 수익금 2000만원을 모교인 제주상고 발전기금으로 낸 바 있다.

조 원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성원으로 소장 작품전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성금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도내 중․고교 학생들의 장학금과 급식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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