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친족관계 강간 혐의
친딸을 수 년간 추행해 온 아버지가 경찰에 구속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8일 A 씨(50)를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3년 당시 11살 난 친딸을 처음 추행한 후 지난 달 24일 사이에 수 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A씨의 딸)가 학교에 가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으나, 피의자(아버지)의 보복이 두려워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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