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들과 진지한 대화…소년원도 방문
이 법원장 등 '교정행정 이해 고취 위해'
이상훈 법원장을 비롯한 제주지법 법관과 사무국장 및 실.과장들이 제주교도소를 찾아 가 수용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법원장 등 '교정행정 이해 고취 위해'
8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교도소를 찾은 법관들은 직원회의실에서 업무 현황을 청취한 뒤 수용자(4명) 및 교도관들(3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수용자들은 강우찬.이계정.김형철.이정엽 판사들과 가진 대화의 자리에서 형사재판 진행 과정에서의 애로 사항을 개진했고, 판사들도 이들의 건의를 진지하게 들었다.
이날 이 법원장과 홍동기 부장판사, 정준원 사무국장은 교도소장실에서 최윤수 소장과 교정행정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번관들은 교도소 구내를 돌아본 뒤 청사 앞에서 방문기념 촬영도 했다. 이어 이들은 제주소년원을 방문, 학생 교육시설을 참관했다.
이 법원장과 법관들의 이번 교도소 및 소년원 방문은 교정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재판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