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1읍면 1체육관 건립 사업을 내년 마무리한다.

8일 제주시에 따르면 내년까지 우도와 추자 체육관이 완공될 예정이다.

추자체육관 건립사업은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자면 대서리 61번지 일원 5850㎡에 33억원을 투자, 체육관 1동 1046㎡, 주차장 등을 시설하기 위해 이달 중 착공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우도체육관이 내년 2월 건립되고, 추자체육관이 내년 9월 완공되면 제주시는 7개 읍면 지역에 모두 체육관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내년 7월 준공 예정인 애월근린체육공원 조성사업도 진행된다.

이달 중 착공되는 애월근린체육공원은 애월읍 고내리 1335번지 일원 애월체육관 북쪽 7만1710㎡에 39억원을 들여 인조잔디축구장, 육상트랙, 테니스장, 다목적구장, 산책로 등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