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운동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자녀 출산장려운동’ 표어를 공모, 제주시 도두동 김석관씨가 응모한 ‘아기들의 웃음소리 대한민국 희망소리’를 대상에 선정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사랑으로 낳은 아이 함께 하는 행복국민’ ‘아이하나 더 낳으면 제주도민 백만된다’, 장려상에는 ‘기쁨 주는 우리아이 커져 가는 가정행복’ ‘엄마품은 사랑의 샘 다자녀는 행복의 샘’ 등이 뽑혔다.
수상작에는 10~30만원의 농촌사랑상품권 시상금과 다자녀출산장려 지갑, 마우스패드, 오정해 음악회 티켓 등의 사은품이 전달됐다.
신백훈 본부장은 "다자녀출산은 사회기반을 튼튼하게 하며 행복국가로 가는 데 꼭 필요한 조건"이라며 "향후 민간운동본부 등 다자녀출산 장려에 수상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 3월13일부터 4월6일까지 접수된 265건의 응모작품에 대한 예비심사와 본심사, 도민 반응도조사 등을 거쳐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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