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건복지공무원 제주로 모인다
전국 보건복지공무원 제주로 모인다
  • 임성준
  • 승인 200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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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교육ㆍ워크숍 11회 2300명 유치…관광수입 9억 추산
전국 보건복지 관련 공무원들의 교육과 워크숍이 잇따라 제주에서 열리고 있다.

7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이미 열리거나 개최될 예정인 보건복지 공무원 교육과 워크숍, 연찬회만 10차례로, 참가자는 1191명이다.

이는 제주시가 보건복지 관련 전국 단위 각종 교육과 연찬회 등을 제주에 유치하기 위해 지난 6월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석)과 업무협약을 맺었기 때문.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제주 교육 뿐만아니라 오는 25일부터 사흘동안 전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관하는 전국사회복지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1100여명이 참가한다.

제주시는 이 같은 회의 개최에 따라 2007년 관광객 1인당 관광수입액 기준(관광객 543만명, 관광수입 2조2143억원)으로 환산할 경우 약 9억여원의 관광수입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시 주민생활지원국은 "올해 부서별 지역경제 활성화시책 추진과제로 전국단위 각종 보건 복지관련 회의.워크숍 유치에 나선 결과"라며 "제주에서 업무연찬회 등이 개최되면서 시 산하 사회복지 보건 담당공무원들의 업무수행 능력이 향상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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