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22구조대에 인양
지난 3일 0시52분께 제주시 탑동 방파제 계단에서 실종됐던 정 모씨(27.서울)가 5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제주해경에 따르면 정 씨는 이날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신 후 이곳 방파제 계단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족, 실종됐었다.
해경은 사고 후 122구조대와 경비함정 및 헬기를 동원해 수색작업 중 5일 오전 10시 50분께 실종된 곳에서 동쪽으로 50m 가량 떨어진 방파제 수중 맨홀 속에서 정 씨의 사체를 발견, 인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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