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기대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다문화․새터민가정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 학교 자율적으로 멘토링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자녀 멘토링은 오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초등학생 중 다문화가정 자녀(멘티)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멘토는 담임교사가 되며 멘토 1인당 멘티 3명 이내를 담당, 주 1~2회에 걸쳐 한국어 교육, 기초학습, 교과지도와 진로․생활상담지도 등을 실시한다.
새터민가정 자녀 멘토링은 오는 8일부터 12월 16일까지 멘토(담임교사) 1인당 메티 1명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멘토링 운영현황을 학교를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라며 “멘토링제 운영으로 도내 다문화․새터민가정 자녀의 교과학습 능력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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