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택시서비스 정착을 위해 시설시 3억5000만원을 우선 투입, 올해 브랜드 택시 500대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는 브랜드 택시에 위성시스템을 활용한 콜 시스템을 도입, 배회 순환식 영업에서 맞춤형 찾아가는 대기식 영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대중교통수단과의 호완이 가능한 교통카드 등 카드결제시스템, 영수증발급기를 갖춘 장비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품질 친절서비스 정착을 위해 운저자에 대해서는 지정복을 착용하도록 하고 친절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브랜드 택시 사업 추진에 따른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택시서비스 선진화와 택시업게 불황해소에 효과가 크다고 판단될 경우 장기적으로 확대도입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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