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 창립 39주년과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객들의 은행이용 편의 및 대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일부 수신수수료를 면제해 준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제주은행 영업부, 노형지점, 서광로지점, 연삼로지점 등 도내 8개 지점에서는 대여금고 무료 이용서비스가 실시한다.
대여금고에는 유가증권, 귀금속 등 부패나 변질, 변형이 되지 않는 물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은행거래가 없는 고객도 별도의 보증금 없이 신분증만 제출하면 신청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또 추석 연휴를 맞아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따른 귀중품 보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귀중품을 은행 금고에 보관할 수 있는 보호예수 무료 이용서비스도 전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는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정액, 일반권)도 면제해 준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귀중품이나 통장 등을 은행에 미리 맡겨 놓음으로써 도난위험에서 벗어나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호예수 및 대여금고 무료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은행 고객지원부(064-720-02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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