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제주신공항 용역’에 촉각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제주공항 민영화 여부가 초미 관심사로 대두된 가운데 제주도는 정부차원에서 추진되는 제주 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제주공항마스터 플랜 수립용역’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
이와 관련, 항국공항공사는 4일 공항공사제주지역본부에서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교통연구원 김연명 항공교통정보센터장을 참석시킨 가운데 용역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어서 관심.
용역을 맡게 될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용역을 통해 기존 제주지역 항공수요 예측을 재검토 하는 한편 제주공항 시설용량 및 사용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신공항 개발의 필요성, 개발규모, 착수시기 등 신공항 개발 방안을 제시할 방침.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입장에서는 신공항 개발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용역과정에 이같은 지역 실정이 반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용역이 도민들의 관심속에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돼야 한다는 차원에서 제주지역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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