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보험이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 봉사단과 함께 제주를 찾아 무료순회진료 활동을 펼친다.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NH보험은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 30여명과 최첨단 진료차량으로 구성된 농촌순회 의료봉사단과 함께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표선농협 회의실에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의료봉사단은 이 기간 지역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와 안과, 치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8개 과에 대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 부원장은 "서울대학교 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농어촌 및 도서벽지를 순회하며 의료취약 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공의료 접근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순회진료활동 중 현장에서 해결할 수 없는 중증환자에 대해서는 병원으로 이송, 전문의료진의 진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보험은 서울대학병원과 농촌의료지원사업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및 이민여성농업인 가정 등에 대한 의료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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