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사랑의 밥짓기' 행사
제주은행, '사랑의 밥짓기' 행사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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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영업부(부장 김대식)는 2일 삼다봉사회와 함께 제주시청 어울림 쉼터에서 노숙자와 형편이 어려원 식사를 거르고 있는 노인 100여명을 초청, ‘사랑의 밥짓기’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매월(첫째주 화요일) 거르지 않고 직접 음식을 장만하고 밥을 지어 대접, 행사장을 찾는 노인들로부터 고마움을 사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봉사활동 1주년을 기념해 100여명의 노인에게 별도 준비한 빵도 함께 지급했다.

김대식 부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의 밥짓기’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더 많은 곳에 닿을수 있도록 앞으로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다봉사회 관계자는“저희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한끼의 식사가 매일 매일 끼니를 걱정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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