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5시 50분께 제주시 연동 모 아파트 A씨(42.여)의 집에 침입해 행운의 열쇠(10돈) 1개 등을 훔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1644만여 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제주동부경찰서도 강 모씨(28)를 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
강 씨는 지난 달 초순 오전 6시께 제주시내 모 교회에 신도로 가장해 침입, 헌금함에 있는 헌금봉투를 꺼내 현금 8만원을 훔치는 등 여러 교회와 사찰에서 같은 수법으로 모두 28회에 걸쳐 140만 여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