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불편사항 점검 기동반 운영
추석연휴 불편사항 점검 기동반 운영
  • 임성준
  • 승인 200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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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추석연휴 기간동안 성수품 물가 안정관리, 시민화합을 위한 대화행정 추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나누기 운동, 시민생활 불편사항 신속 해결 등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특히 연휴 기간에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연계된 생활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신속한 쓰레기 처리와 원활한 교통소통, 비상진료대책 추진, 물가안정관리,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제 유지를 위한 상황실을 설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추석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지도점검반을 편성, 성수품 유통질서 확립과 개인서비스 요금이 인상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체불노임 일소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시 산하 공직자 결연대상 불우이웃 1400여명과 사회복지시설 44개소, 어려운 이웃 1283세대를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랑 나누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명절 연휴기간 동안 친지, 동창회 모임 등 각종 행사나 회의, 고향방문 등 찾아가는 대화행정을 추진, 시정 현안사항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24개소와 재난취약 시설물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과 10일에는 깨끗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추석맞이 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소관부서별로 연휴기간인 13일부터 15일까지 환경분야, 재난관리, 물가안정관리, 비상진료, 읍면동 처리반 등 31개 상황반을 편성해 민생안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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