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각대전서 금상 3명 등 37명 입상해
한마음초등학교(교장 김성덕) 어린이들의 서각 솜씨가 전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5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한마음초등학교는 최근 제5회 인천광역시 서각대전에 서각 작품을 출품, 금상 및 은상, 동상, 장려상에 37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광역시 서각대전은 초등학생들이 출품할 수 있는 전국 서각 공모전. 한마음교는 이번에 서각반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활동으로 갈고 닦은 작품을 출품한 결과, 한성은(3학년), 최다인(5학년), 강은탁(6학년) 어린이 등 3명을 금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은상 6명, 동상 4명, 장려상 24명 등 모두 37명이 입상하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한마음교는 지난해 제4회 인천광역시 서각대전에서도 금상 3명 등 총 54명이 입상한 바 있다.
한마음교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전통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서각’이 실시되고 있다”며 “전국 대회에서 연달아 우수한 성적을 올림으로써 학생들 사기 진작은 물론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