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금주내 인선문제 매듭 기대
4.3평화재단 초대 이사장 선출을 둘러싼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는 금주 중 재단이사장 인선 문제가 해결되기를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
이와 관련, 발기인으로 뒤늦게 참여한 임문철 신부가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면서 평화재단 이사장 선임문제 역시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제주도 관계자는 “이사장 후보를 내세운 양측 모두 ‘합의타결’을 존중하고 있는 만큼 원만하게 매듭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
이 관계자는 이어 “제주 4.3은 곧 화해와 상징을 의미한 것 아니냐”며 “이 같은 선상에서 이사장 인선 문제도 해결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언급.
한편 초대 4.3평화재단이사장은 현재 이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두 명의 후보 보다는 제3의 인물론에 무게가 실리는 것으로 전해져 최종 인선결과에 관심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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