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ㆍ제수용 식품 위생 점검 내달 11일까지
추석 선물ㆍ제수용 식품 위생 점검 내달 11일까지
  • 임성준
  • 승인 2008.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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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대형마트 등 180곳 대상
제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선물과 제수용 식품을 판매하는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식품제조업소에 대
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이들 180군데를 중심으로 무허가.무신고 제조 행위, 허위.과대 포장행
위, 유통기한 위.변조행위, 부패.변질식품 판매 행위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명절 선물용 식품인 어류·다류 선물세트,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등과 제수
용품인 한과류·식용유지·생선·육류·과일류에 대한 허용외 첨가물 사용행위, 농약·보존료 과다
사용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행위, 과대 광고행위, 식품의 적정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소 가운데 무허가, 유통기한 위·변조 등 고질적 위반업소는 행
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등 강력히 조치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2군데가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제주시는 부정불량식품을 발견할 경우 국번없이 1399, 주간에는 제주시 위생관리과 728-2631~5,
야간에는 당직실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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