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환경오염신고 57% 증가
제주시내 개인택시운전자들로 구성된 환경감시패트롤 대원들의 환경오염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21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환경감시패트롤 대원이 작년 89명에서 105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신고 건수도 356건으로 지난해보다 57% 증가했다.
대원들의 신고 유형은 주로 매연과다차량이 많고, 폐기물 불법투기행위, 하천.도로변.관광지 폐기물 방치 사항 등이다.
제주시는 민간인의 환경감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오염단속에 대한 행정력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환경감시패트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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