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강력 범죄는 현저히 줄어들었으나 이달 들어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경찰의 당혹스런 표정.
지난 15일 편의점 복면 강도 이후 별다른 강력 범죄는 발생하고 있지 않는 가운데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67명 중 이달 만 10명이 숨지는 등 사망자가 집중되면서 관련 부서 담당자들간 '명암'이 엇갈리고 있는 상태.
경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강도, 절도 등 각종 민생침해범죄 예방을 위한 전 인력이 형사활동에 나선 반면 새벽 등 잇따른 교통사고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며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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