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0대 등 3명 검거
제주서부경찰서는 18일 유류를 절취한 최 모씨(36) 와 철문을 훔친 김 모씨(38), 인형 뽑기 기계에서 현금 등을 절취한 정 모씨(23) 등 3명을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최 씨는 지난 해 10월 제주시 한림읍 김 모씨(60)의 농장내 유류저장 탱크에서 약 10차례에 걸쳐 경유 540리터(시가 약 100만원 상당)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 씨는 지난 15일 오후 1시께 제주시 애월읍 고 모씨(47)의 밭 입구에 설치된 철문 4짝(시가 약 200만원 상당)과 인근 강 모씨의 밭 입구 철문 2짝(시가 약 6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한편 정 씨는 지난 17일 0시께 제주시 한림읍 모 마트 입구에 있는 인형뽑기 현금투입기를 뜯어 내 현금 31만원을 훔치는 등 전후 11차례에 걸쳐 231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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