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무료 의료지원사업 ‘활발’
제주농협, 무료 의료지원사업 ‘활발’
  • 한경훈
  • 승인 200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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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지역본부는 농촌지역 무료 의료지원활동과 관련해 올해는 보다 다양한 지역특색 의료지원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의료시설이 낙후된 섬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사업을 펼친다.

제주도한의사협회와 협력해 오는 9월 20~21일 추자도 지역의 독거노인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주농협은 이에 앞서 지난 9일 제주대 의과대학 교사 및 학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파도를 방문,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했다.

또 매년 전개해 온 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력 순회무료진료사업도 계획대로 전개, 다음 달 3~6일 독거노인, 조손가정, 이민여성농업인가정 등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계층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도내 병원 3개를 지정, 지역농협 등을 통해 선정된 650여명의 무료 의료지원혜택이 필요한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대장 또는 위 내시경 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올해 무료 의료지원사업의 과정과 성과를 철저히 분석, 앞으로 이 사업의 내실화를 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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