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별로 집중적인 구난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7일 해수욕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아지자 제주시권 해수욕장에 대한 사고 방지와 구조 활동에 나섰다.

해경은 또, 최근 중국 해상에서 발생한 가시파래가 제주 해상에 대량 유입되고 있음에 따라 헬기를 이용한 항공 감시를 병행해 해수욕장에 접근하기 전에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

122구조대의 해수욕장별 안전구난 활동은 8일 곽지해수욕장, 9일 금능해수욕장.협재해수욕장, 10일 삼양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등지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