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농협, 종자 직거래 납품계약 체결
성산농협, 종자 직거래 납품계약 체결
  • 한경훈
  • 승인 20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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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역농협 중 처음...농업인 생산비 절감 기대


성산농협(조합장 김영진)은 도내 지역농협 중 처음으로 종자공급회사와 직거래 구매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7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성산농협은 지난 6일 종자공급회사인 몬산토코리아와 종자관련 구매ㆍ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유통단계 축소 등으로 농업인들의 종자관련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대리점을 통해 종자를 공급받으면서 직거래에 비해 농업인들의 부담이 많았다.

특히 성산농협은 이번 직거래 계약을 통해 성산읍 지역뿐만 아니라 도내 다른 지역농협 및 농업인에게도 종자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해 다수의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김영진 조합장은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가능한 모든 자재에 대해 공급회사와 직거래를 추진, 농업인들의 영농생산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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