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수련시설 확충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북군 수련시설 확충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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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수련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현재 운영중인 수련시설 확충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
22일 북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제주청소년수련원(한림읍 금릉리)과 비자림청소년수련원 야영장(구좌읍 평대리)에 각각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해 대대적인 개·보수사업이 전개된다.

제주청소년수련원과 비자림청소년수련원은 신축한지 10년이 지난 노후된 시설들로 우천시 다양한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가로막고 있는 실정이다.
서귀포시 돈내코 야영장과 남제주군 모구리야영장, 제주시 야영장 등에 밀려 야영장 이용객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도 수련시설 확충사업의 또다른 이유다.

따라서 북군은 내년부터 2006년까지 제주청소년수련원에 강당 200평을 신축하고 2007년에는 X-game장, 산악용 오토바이 체험장, 축구장 등 청소년 체험활동장을 마련한다.
또한 2007년이후 2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비자림청소년수련원을 2007년부터 증측사업을 통해 수용능력 320명으로 확대하는 등 장기계획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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