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피서의 시작은 교통질서로 부터
[나의 생각] 피서의 시작은 교통질서로 부터
  • 제주타임스
  • 승인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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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어김없이 피서철이 돌아왔다

피서지로 향하는 즐거운 마음만큼 돌아올 때의 마음도 즐겁다면 더 바랄것이 없을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기분에 들떠 교통준수를 망각한다면 ‘아차’ 하는 순간 일생에 다음번 피서란 찾아오지 않을수도 있다.

그중 가장 쉽게 소홀히 생각할수 있고, 지켜지지 않는 몇가지를 들자면 음주운전, 속도위반, 안전띠 미착용 등을 들수있다.

음주운전을 하여 적발된 사람들의 애기를 들어보면 음주운전의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 법원의 판례에 따르면 착수시기가 기어가 D나 1단으로 들어 갈 때라 명명하고 있다.

그리고 혈중알콩농도가 0.050%이하인 훈방수치가 나왔다고 하여도 교통사고가 나면 본인에게 손해가 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하며 다른이가 와서 사고를 낼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피서지는 시외각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복잡한 시내를 벗어나 달리다 보면 속도를 내게 마련이다.

그럴수록 규정 속도를 준수할 필요가 있다. 속도위반은 마약같은 것이다.

기분을 내며 달리다보면 과속을 하게되고, 과속을 하다보면 더욱더 과속하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이게 된다.

이런 충동의 결과는 결국 스스로를 망치는 길이라는걸 유념해두어야 할 것이다

안전띠는 출발전에 착용하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안전띠 미착용 운전자의 대부분 변명은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말씀들을 하신다. 그럼 도대체 운행한지 얼마 지나야 착용하겠다는 것인가? 출발전 본인은 물론, 뒷자석에 앉은 아이들의 안전띠 착용여부도 챙겨보자.

진정한 피서란 어딘가로 여행을 떠난다기 보다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오래사는게 인생의 있어서의 진정한 피서가 아닐까?. 내가지킨 교통질서가 우리의 가족을 지키고 더 나아가 우리 국민모두의 안전을 지킨다는 것을 생각하며 실천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정  윤  수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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