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두 달간 37건에 103명 신고
경찰, 자진ㆍ피해 신고기간 55명 입건
학교폭력, 두 달간 37건에 103명 신고
경찰, 자진ㆍ피해 신고기간 55명 입건
  • 김광호
  • 승인 2008.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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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일부터 시작된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 신고 기간에 모두 37건.103명이 경찰에 신고됐다.

4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이 기간에 폭력(폭행) 20건.66명 및 공갈(갈취) 17건.37명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자진 신고한 폭력 4건.31명에 대해선 전원 입건하지 않았다.

경찰은 그러나 가해 학생 1명은 구속하고, 54명은 불구속 입건했으며, 17명은 소년부에 송치했다.

경찰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ㅙ 자진.피해 신고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다음 달 중 자진 신고해 불입건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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