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제주도회와 대한주택공사제주지역본부는 22일 주공노형지구 공공분양아파트 분양시기를 내년 2월3일 이후로 늦추기로 하는 등 분양일정에 대해 합의했다.
주택협회는 당초 도내 미분양 아파트 해소 등을 위해 주택공사가 10월 분양 예정인 노형지구 1068세대의 분양시기를 내년 신구간(2월26일부터) 이후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양측은 그러나 이날 면담을 통해 노형지구 주공아파트 분양공고는 올해 12월 중에 내고, 모델하우스 오픈 및 분양접수는 내년 2월3일 이후에 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한편 이날 양측의 면담은 제주도의 중재로 주택협회 사무실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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