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등 재난현장 보조 297회 참여
민간 119인 의용소방대의 현장 대응 활동이 크게 높아졌다. 1일 제주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중 이들의 현장 대응 능력 교육과 훈련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425회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등 재난활동 보조의 경우 전년 대비, 41.4% 늘어난 297회, 대응 능력 배양 소방교육과 훈련에는 5465명이 참여했다.
또, 각종 봉사활동에 1000여 명이 참여해 도민들에게 3억3000여 만원의 경제적 수혜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지원 162회에 9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과 소년소녀 가장에 대한 성금도 24회에 걸쳐 1000여 만원을 지원했다.
이밖에 각동 행사장 근무 등 소방력 지원과 주정차 계도, 소화기 보급 운동도 벌였다.
현재 도내 의용소방대는 51개 대이고, 모두 1630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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