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철인3종 국가대표 서귀휴양림서 전훈
“제주 무더위 장난이 아니네요”
대표적인 인내력 극기 종목 스포츠 가운데 하나안 철인 3종 선수들도 최근의 제주 무더위 앞에서는 고개를 떨궜다.
스페인 철인 3종 국가대표팀 15명의 선수와 임원진은 지난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귀포자연휴양림에 숙박을 하면서 전지훈련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이들을 위해 이들이 머물고 있는 숙박동 도배작업을 다시하는 한편 에어컨과 선풍기 시설은 물론, 커튼 및 키폰시설도 새로 했다.
서귀포시는 이밖에 이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동 주변 생태관찰로에 야간조명등까지 설치했다.
한편 서귀포자연휴양림 이용객은 올들어 6월말까지 2만7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954명 보다 29% 늘었다.
이와함께 서귀포자연휴양림 수입액 역시 지난해 상반기 6911만원 보다 15%늘어난 7917만원 걷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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