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전기사용량 8000kWh 줄여...절감액 이웃돕기 사용
제주은행의 에너지절약 운동이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은행은 고유가시대 극복을 지난 6월 11일 ‘에너지 절약 실천다짐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매주 금요일 출퇴근 시 카풀제를 비롯해 도보 및 자전거,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3년간 자전거 출퇴근을 실천하고 있는 본점 영업부 장원석 주임을 에너지 절약 모범직원으로 선정, 에너지 절약을 위한 표본으로 삼도록 하고 있다.
제주은행은 또 사무실 에어컨 끄기(점심시간 전후 1시간), 퇴근 시 전기 플러그 뽑기, 점심시간 PC끄기, 컴퓨터 절전 모드 사용 등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한 달간 제주은행 점포의 전기 사용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000kWh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은행은 특히 에너지절약 운동에 따라 절감되는 전기료 등을 소외계층을 위해 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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