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백화점 본점, 제주특산물 상설 판매
롯데 백화점 본점, 제주특산물 상설 판매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8.0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道, 대도시 판매전 및 박람회 통해 판로망 확대 주력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제주 특산품의 대외시장 개척을 위해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 제주특산품 판매장 상설화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개최한 제주특산품 판매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백화점 측에서 판매장 상설화를 요청해 온 것.

이번 판매전에서는 13개 업체 90여 품목이 선 보였는데 제주 동진식품에서 생산하는 아스파라거스 주스와 평화의 마을에서 생산하는 흑돼지 소시지가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끝나면서 롯데백화점 측에서 제의한 판매장 상설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제주도는 이번 롯데백화점 본점 판매전을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대구백화점, 10월 롯데백화점 관악점, 11월 하나로마트 양재점 등에서 판매전을 잇따라 개최하는 등 청정제주 특산품의 판로망 확대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우수 특산물 신규 판로망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 8차례의 판매전 개최 및 박람회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며 “현장매출 등 홍보를 통한 사후매출 증대 및 대형유통점 바이어의 구매상담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