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생활폐기물 발생이 지난해 88t에서 올해 88.1t으로 점차 증가함에 따라 폐기물중 재활용이 될 수 있는 자원을 선별, 이를 세외수입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재활용 캔류, 패트 및 일반병류, 종이류, 고철류 등을 선별, 지난해 9월 350t에 이어 올해 644t으로 84%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폐식용유를 이용한 비누 판매량도 3만6840장에서 4만7020장으로 28% 증가한데다 음식물쓰레기로 만든 부산물비료 판매도 2994포에서 3648포로 22% 증가했다.
시는 재활용품 선별판매대금 5778만9000원과 비누판매대금 1175만5000원, 비료판매대금 912만원을 세외수입으로 활용,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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