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농가ㆍ개인부문…시상금 최고 3000만원
농협이 전통 농촌문화 계승과 효를 실천하는 우수농가와 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가 큰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시상하는 문화복지대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농협문화복지재단 주최로 공모하는 이번 농협문화복지대상은 최우수농가부문과 농촌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으로 구분,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개인(단체)의 경우 농업발전ㆍ농촌문화ㆍ농촌복지의 3개 부문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우수농가 부문에선 대상 1명, 우수상 2명을 선정, 시상금으로 각각 3000만원과 2000만원을 지급한다.
개인부문에선 3개 부문에 각 2명씩을 뽑아 2000만원(단체 3000만원)의 시상금을 제공한다.
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9월19일까지이며, 농협계통사무소를 통해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인 자격은 농협계통사무소장, 농업관련기관장, 언론계, 학계, 사회단체장 등이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2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이번 공모와 관련해 “예비심사를 철저히 해 도내 우수농가 등이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문화복지대상 제도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업ㆍ농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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